[사회공헌] 오비맥주, ‘패밀리 토크’ 기획…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입력 2018-05-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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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은 매년 수능일 ‘청소년 음주 No! 어른이 되어 당당하게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은 매년 수능일 ‘청소년 음주 No! 어른이 되어 당당하게 즐기자’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오비맥주
오비맥주는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비전으로 내걸고 △건전음주 △환경 △지역나눔 등 3가지 축을 토대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 사회공헌활동은 일시적이고 시혜적인 접근보다는 사회문제를 해결하자는 원칙 아래 장기적인 관점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

우선 오비맥주는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해방감으로 해이해지기 쉬운 수험생들의 음주를 막고자 2009년부터 청소년 음주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오비맥주 임직원들로 구성된 건전음주문화 봉사단은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직후 ‘청소년 음주 No! 어른이 되어 당당하게 즐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이와 함께 연극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 ‘패밀리 토크(Fa-mily Talk)’도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패밀리토크 연극과 가족소통 강연을 새롭게 개편해 가족 행사의 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14년부터는 법적으로 술을 마실 수 있는 나이의 성인이 책임감 있게 음주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본사인 AB인베브가 정한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Global Be(er) Responsible Day, 이하 GBRD)’에 서울 강남 주요 상권 일대와 경기 이천·충북 청주·광주광역시 등 전국 주요 번화가에서 건전음주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비맥주는 ‘녹색정신’을 실현하기 위해서도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10년부터 몽골의 사막화 피해 예방과 건강한 생태계 복원을 위해 국제 NGO 푸른아시아와 공동으로 운영하는 ‘카스 희망의 숲’ 조성사업이 대표적이다.

이 밖에 맑은 하천 만들기 캠페인,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등 환경 보호 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으며 지역 우수인재 발굴과 지역 아동센터 환경 개선 작업 등 지역 나눔 실천도 함께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단순히 술을 판매하는 것에만 목표를 두지 않고 주류 선도기업으로서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환경, 지역 나눔활동 등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면서 기업의 성장을 이뤄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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