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음주운전 윤태영·이엘 해명·안현모 엠넷 BBMA 등

입력 2018-05-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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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net 방송 캡처)
(출처=Mnet 방송 캡처)

◇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이 2회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각 21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린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날 방탄소년단 RM은 "감사하다. 소중한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톱 소셜 아티스트상' 후보에 올라, 소셜이라는 것에 대해 생각해봤다. 몇몇 팬들이 '방탄소년단 노래가 내 삶을 바꿔놨다'라고 했는데 소셜을 타고 흐르는 팬들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가를 느꼈다"라고 영어로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민은 한국어로 "아미 덕분이다. 진심으로 사랑하고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의 후보에 올라 저스틴 비버 (Justin Bieber), 아리아나 그란데 (Ariana Grande), 데미 로바토 (Demi Lovato), 션 멘데스 (Shawn Mendes) 등 글로벌 스타들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의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의 무대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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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운전 사고 입건' 윤태영 누구?

배우 윤태영이 음주운전 사고로 불구속 입건됐다. 20일 윤태영 소속사 갤러리나인 측 관계자는 "윤태영이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게 맞다. 경찰 조사를 받았다"라며 "윤태영이 사고를 당한 차량 운전자에게 사과했고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 강남 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지난 14일 새벽 강남 논현동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 접촉 사고를 냈다. 경찰은 "당시 윤태영의 혈중알콜농도는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0.079% 수준이었지만, 위드마크공식을 적용해 면허취소 수준인 0.140%로 책정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에 출연한 윤태영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윤태영은 극중 왕세자 이율(도경수 분)의 아버지인 왕 역할을 맡아 출연이 예정돼 있었다. 이에 대해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 측은 "내부 논의를 통해 윤태영 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다"라며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태영은 지난 1996년 데뷔 이후 '왕초', '동네의 영웅' 등에 출연했다. 데뷔 초 삼성전자 윤종용 전 부회장의 아들로 화제를 모았으며, 2007년 배우 임유진과 결혼한 뒤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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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엘, SNS에 김재욱 잠든 모습 공개 후 빛삭

배우 이엘이 동료 배우 김재욱의 사진을 공개했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이엘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잠든 김재욱의 사진을 게재했다가 바로 삭제했다. 해당 사진 속에서 김재욱은 상반신을 탈의한 상태라 두 사람의 관계에 더욱 궁금증을 높였다. 논란이 깊어지자 이엘의 소속사는 “해당 사진은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연극 ‘아마데우스’ 공연장 대기실에서 쉬고 있을 때 촬영한 것”이라며 “엽기 사진이라고 생각해 재미로 올렸다가 삭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엘이 김재욱에게 많이 미안해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해당 사진으로 인해 불거진 열애설에 대해서는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편 김재욱과 이엘은 지난달 29일 막을 내린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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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현, 유아인·아이유·유병재 '언팔'했다가 페미니스트 논란

설현 페미니스트 논란은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설현이 SNS을 정리하며, 유아인, 유병재, 아이유 등 특정 인물을 언팔로우 했다는 설이 나돌며 페미니스트 논란이 제기됐다. 반면 '피팅모델 미투'를 폭로한 양예원과 관련된 수지의 인스타그램 글엔 '좋아요'를 눌렀으며, 페미니스트를 자처한 에프엑스 루나의 계정을 최근 팔로우했다며 이 같은 행동 배경에는 '그가 페미니스트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더해졌다. 유아인은 지난해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페미니스트를 선언한 한서희를 비롯한 일부 페미니즘 성향의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인 일이 있다. 아이유는 과거 뮤직비디오와 음반 등에서 로리타 컨셉(소아 성애 성향)을 적극적으로 이용한다는 비판을 받은 바 있으며, 방송인 유병재는 최근 자신의 스탠딩 코미디 콘서트에서 페미니즘을 조롱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설현은 최근 100명 정도의 친구 목록을 정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일부에서는 설현의 페미니스트 논란이 '확대 해석' 아니냐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설현에 앞서 걸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에이핑크 손나은도 페미니스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아이린은 지난 3월 1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아티움에서 진행된 '레벨업 프로젝트 시즌2' 1000만 뷰 돌파 기념 팬미팅에 참석해 근황을 묻는 질문에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 휴가 가서 책을 많이 읽었다"고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손나은은 SNS에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일부 네티즌은 손나은의 손에 들려 있는 휴대전화 케이스 문구 'GIRLS CAN DO ANYTHING(소녀들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를 지적하며 페미니스트 논란을 부추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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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 진행자 안현모 누구?

방탄소년단이 출연하는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실시간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생중계 진행을 맡은 안현모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21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가 시작됐다. 이번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케이블 채널 Mnet을 통해 생중계되고 있다. 이번 생중계에는 윤상, 강명석과 함께 안현모가 진행을 맡았다. 안현모는 지난해 9월 래퍼 출신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와 결혼하며 화제가 됐다. 안현모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이다. SBS CNBC에서 기자로 활동했으며 뛰어난 영어 실력, 경제 분야에 대한 높은 지식 등으로 시청자들 사이에서 '엄친딸'로 유명했다. 안현모는 현재 프리랜서 통역가 및 MC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이 참석한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2017 American Music Awards, 이하 'AMAs')' 진행을 맡아, 뛰어난 영어실력과 해설로 눈길을 사기도 했다. 한편, 안현모는 이번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방탄소년단이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상' 수상할 것을 확신했고, 예상대로 방탄소년단은 '톱 소셜 아티스트상' 트로피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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