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0일까지 ELS 5종 판매

입력 2008-04-07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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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오는 10일까지 '부자아빠 ELS 437~441회' 상품 5종을 총 한도 11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부자아빠 ELS 437회'는 KOSPI200과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1년 만기, 3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인 최초 3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0% 이상, 이후 3개월마다 5% (75%, 70%, 65%)씩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 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9.2%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438회'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한 만기 1년 상품이다. 이 상품은 처음부터 16%의 수익을 확보하고, 이후 매월 두 종목 중 적게 오른 종목을 기준으로 수익률을 누적시키는 클리켓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부자아빠 ELS 439회'는 POSCO와 현대차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2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인 최초 6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5%이상, 이후 6개월마다 5% (80%, 75%, 70%) 씩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7.0% 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440회'는 삼성물산과 LG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2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인 최초 6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0% 이상, 이후 6개월마다 5% (75%, 70%, 65%) 씩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하여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9.0% 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부자아빠 ELS 441회'는 현대건설과 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만기는 2년, 6개월마다 조기상환이 가능한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조기상환 기준인 최초 6개월 시점에 최초기준주가의 80% 이상, 이후 6개월마다 5% (75%, 70%, 65%) 씩 낮아진다. 만기까지 장중 포함해 최초기준가격의 5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1.0% 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 자산운용본부 손석우 상무는 "최근 중국 증시가 글로벌 동반 조정을 받으며 큰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어 중국 투자에 대해 우려감이 있을 수 있으나, 홍콩H지수와 KOSPI200을 기초자산으로 한 부자아빠 ELS 437회의 경우 기초 자산이 일정 부분 하락하거나 횡보하더라도 수익을 얻을 수 있고, 조기 상환 지수가 낮아 안정성까지 고려돼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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