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8월까지 전국 아파트 10만9039가구 집들이···전년대비 3.5%↓

입력 2018-05-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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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국토교통부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은 오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아파트가 전년동기(11.3만 가구) 대비 3.5% 감소한 10만9039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5만8344가구(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 지방 5만695가구(전년동기 대비 15.5% 감소)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 입주물량을 보면 수도권은 6월에 용인남사(6725가구), 광주오포(1601가구) 등 2만5831가구, 7월에는 파주운정(2998가구), 화성동탄2(2813가구) 등 1만8582가구, 8월은 화성동탄2(1909가구), 하남미사(1632가구) 등 1만393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은 6월 강원원주(1243가구), 부산명지(1201가구) 등 1만7548가구, 7월에는 대전판암(1565가구), 충북혁신(1345가구) 등 1만1793가구, 8월에 청주오창(2500가구), 세종시(1905가구) 등 2만1354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집계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2만9038가구, 60~85㎡ 6만9115가구, 85㎡초과 1만886가구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0.0%를 차지해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주체별로는 민간 9만3917가구, 공공 1만5122가구로 각각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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