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신한생명, 창립 28주년 맞아 3월 한 달간 ‘기부 힐링 봉사’ 진행

입력 2018-05-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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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생명 직원들이 독거노인 160가구에 미세먼지 예방용품이 담긴 키트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 직원들이 독거노인 160가구에 미세먼지 예방용품이 담긴 키트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생명)

신한생명은 창립 28주년을 맞아 올해 3월 한 달간 ‘기부(GIVE) 힐링 봉사대축제’를 진행했다.

봉사대축제는 100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기부로 이뤄졌다. △노인 △저소득층 가정 또는 아동 △해외 아동 △지역사회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10종류로 나눠 진행했다. 우선 서울, 제주 등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60가구에 미세먼지 예방용품이 담긴 키트와 공기정화 화분을 전달했다. 또 서울 종로에 위치한 원각사 무료 급식소에서 봄나물을 곁들인 비빔밥을 만들어 노인들에게 한끼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도 가졌다.

저소득층 가정과 아동 지원을 위해 전국 6개 지역에서는 직원봉사자와 가족이 참여하는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하여 줄넘기를 만들고, 아기손수건을 제작하여 입양대기 아동에게 전하는 등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해외 빈곤국 아동 지원 사업인 코니돌 인형 만들기 캠페인에는 600여 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코니돌은 친환경 옥수수 섬유 양말을 활용해 만든 인형이다. 여기서 제작한 인형은 해외 빈곤국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인형 색깔에 따라 식량, 식수, 교육, 의료를 지원해준다. 이 사업은 올해로 3년째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해외 아동의 질병 예방 지원을 위해 천연비누와 파우치를 제작해 기부한다.

이밖에 문화재 보호활동과 굿윌스토어 매장관리, 헌혈증서 기부, 사회공헌 활동 사진전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쳤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객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이번 봉사대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신한생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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