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절개모발이식, 생착률 높여 탈모로부터 해방

입력 2018-05-2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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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젊은 층에서도 탈모로 고통을 겪는 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 잦은 음주, 환경 호르몬, 출산 및 다이어트 등으로부터 현대인들은 자유로울 수 없기 때문이다.

탈모인들은 탈모 방지 제품을 사용하거나, 갖가지 시술 및 관리를 받는 등 탈모 치료를 위해 다양한 방법들을 시도해보지만, 만족할 만한 효과를 거두기란 쉽지가 않다.

그 중 절개를 하지 않아 흉터가 남지 않는 비절개 모발이식이 탈모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모발이식은 보통 절개식과 비절개식으로 나뉜다. 절개식은 두피의 뒷부분을 띠 모양으로 절개한 뒤 분리해 모낭을 채취한다. 이후 절개 부분은 봉합하고 나중에 실밥을 제거해야 한다. 시술과정에서 통증이 있고 긴 띠 형태의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

하지만 비절개식은 펀치 모양의 도구로 모낭을 하나하나 채취해 상대적으로 통증과 흉터가 덜하며, 두피 절개를 하지 않으므로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속도도 빠르다. 또한, 모낭을 정확히 이식에 필요한 만큼만 채취하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헤어라인을 교정할 수 있다.

이선용 모든의원 대표원장은 "모발이식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절차는 수술 전 문진, 두피와 모발 정밀검사를 통해 이식량과 이식 범위,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이라면서, "얼굴형에 맞는 최선의 디자인을 선택하고 비절개로 흉터를 최소화하며 튼튼한 모발을 충분히 이식하여 가장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을 연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개개인의 탈모상태, 얼굴모양 등을 고려해 맞춤형 디자인으로 꼭 필요한 만큼 이식량을 결정해야 한다”며 “또 모낭 채취 즉시 이식을 하여 모낭 생착률을 높이고 마취약 사용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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