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브레인, 고객사 신규라인 증설로 핵심소재 공급 확대…목표가↑-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8-05-24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4일 솔브레인에 대해 올해 고객사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핵심 소재 공급 증가로 역대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솔브레인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5%, 44.3% 증가한 2177억 원과 379억 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어규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평택 1공장의 1층 3D 낸드(NAND)의 풀가동 진입으로 반도체용 에천트를 포함한 관련 소재 매출의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최근 부진했던 TG부분도 리지드(Rigid) OLED 중심으로 반등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지난해보다 22.0%, 49.5% 늘어난 9459억 원과 1584억 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어 연구원은 “메모리 업황 호조에 따른 고객사 신규라인 건설로 삼성전자(평택 2층)와 SK하이닉스(M14 2층)의 신규 D램 및 3D 낸드에 대한 생산확대가 가속화되고, 이는 곧 솔브레인의 관련 핵심 소재 공급 증가로 연결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최근 솔브레인 주가는 실적 호조 영향으로 반등에 성공한 상황”이라며 “실적 호조 추세는 고객사 신규라인 증설에 따른 메모리 물량 증가로 내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09:4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19,000
    • +3.68%
    • 이더리움
    • 3,182,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436,300
    • +5.26%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500
    • +3.07%
    • 에이다
    • 461
    • -0.65%
    • 이오스
    • 668
    • +2.77%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00
    • +3.75%
    • 체인링크
    • 14,180
    • +1%
    • 샌드박스
    • 343
    • +3.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