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코리아(대표 이향림)가 프리미엄 MUV(Multi Utility Vehicle) All-New XC70 D5를 7일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XC70 D5는 볼보의 최고급 세단인 S80의 안락한 승차감과 함께 온·오프로드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주행성능을 겸비해 멀티 유틸리티 비클의 진수를 보여주는 차량이다.
XC70은 네 바퀴에 골고루 구동력이 전해지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AWD)을 채택해 빙판길이나 커브길에서 높은 안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특기다. 또한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HDC)가 경사로에서 시속 10km 이내로 제어해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며, 40:20:40으로 분할되는 뒷좌석을 활용하면 레저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장비를 실을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인 신형 모델은 볼보의 장기인 안전장비를 더욱 보강했다. 우선 차선이탈 방지 시스템(LDW)이 전면 유리에 장착되어, 졸음운전 등으로 정상궤도를 이탈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신호를 보내줌으로써 안전운전을 도와준다.
또한 차량 사이드미러에 카메라를 부착, 사각지대에 사물이 들어올 경우 알람램프로 알려주는 BLIS도 적용됐다. 여기에 차량의 화전방향이 따라 헤드라이트 방향을 바꿔주는 액티브 바이제논 헤드램프도 함께 추가됐다.
2400cc 직렬 5기통 디젤 엔진을 탑재한 D5는 모델은 최고출력 185마력의 파워와 40.8kg·m의 강력한 토크로 뛰어난 저속 순발력을 자랑한다. 또한 덴마크 명품인 다인 오디오와 전동식 파워 테일 게이트로 편의성과 즐거움을 더했다. All-New XC70 D5의 가격은 584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