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을 돌연 취소한 때문이다.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부상하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80.4/1081.0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79.6원) 대비 2.1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21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22달러를, 달러·위안은 6.3752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