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사진 두번째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계열사 대표들이 25일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에 참석한 어린이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KEB하나금융)
하나금융그룹은 25일 서울 중구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직장어린이집 건립을 위한 '명동하나금융어린이집'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을 비롯한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5월 초 세종시와 국공립어린이집 건립 협약에 이어 이번 명동사옥 직장어린이집 건립 등 2020년까지 전국에 총 100개의 직장 및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사업을 전 계열사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착공식에 이어 그룹 계열사 대표들과 직원들이 △양질의 어린이집 확충을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범사회적 해결에 동참하고 △고용환경개선을 통한 직원 복지 증진과 △일-가정 양립에 적극 앞장서는 휴매니티(Humanity) 기반의 ‘사람 중심’ 기업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선언 행사도 가졌다.
김정태 회장은 “양질의 보육환경 제공과 일-가정의 양립 지원, 나아가 중소기업과 상생발전에 기여하는데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뜻을 같이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며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그룹 전 계열사가 협력하는 모습이 모범 사례가 되어 사람 중심의 상생문화가 우리사회에 널리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