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댓글공작' 배득식 전 기무사령관 구속

입력 2018-05-26 09: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명박 정부 시절 국군 기무사령부의 불법 댓글공작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배득식(64) 전 기무사령관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5일 배 전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범죄 혐의에 관한 소명이 있고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배 전 사령관과 함께 구속영장이 청구된 이봉엽(60) 전 기무사 참모장은 "구속의 필요성과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배 전 사령관 등은 2011년 3월부터 2013년 4월까지 '스파르타'라는 이름의 기무사 내 조직을 통해 여권을 지지하고 야권을 반대하는 내용의 정치 관여 댓글 2만여 건을 게시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를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99,000
    • -0.78%
    • 이더리움
    • 4,670,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1.39%
    • 리플
    • 2,000
    • -1.86%
    • 솔라나
    • 348,700
    • -2.38%
    • 에이다
    • 1,458
    • -2.21%
    • 이오스
    • 1,153
    • -0.43%
    • 트론
    • 289
    • -3.02%
    • 스텔라루멘
    • 746
    • -12.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7%
    • 체인링크
    • 25,220
    • +1.57%
    • 샌드박스
    • 1,081
    • +3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