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어닝 시즌, 실적호전 핵심 승부주는?-하이리치

입력 2008-04-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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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본격적인 어닝 시즌(실적발표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벌써부터 1분기 폭발적인 실적호전 종목에 관심을 갖는 개인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증권방송 하이리치(www.hirich.co.kr)의 애널리스트 이성호 소장은 "현 시점은 폭발적인 실적 호전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진 종목을 엄선, 적극적으로 대응 해 볼 시기"라며 "조선, IT, 자동차/부품, 증권 업종 등이 실적모멘텀과 실적증가율 면에서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조언했다.

이와 관련해 이성호 소장은 특히 "2008년 매출액 8조3000억 영업이익 1조6000억원 달성이 기대되고,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2000억, 3000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STX팬오션의 어닝 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성호 소장은 그 이유로 STX팬오션의 경우 1분기 벌크선운임지수(BDI) 안정에 따른 폭발적인 실적을 기록 중에 있고, 적어도 2분기까지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가파른 주가 회복세를 보여줄 가능성이 크다며, 목표주가로 3000원을 설정하고 눌림목 발생시 적극적으로 분할 매수하는 전략을 구사해 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소장은 "국내 증시가 당분간 1800선을 전후로 박스권 등락을 거듭할 것"이라며 "현 시점은 보유주에 대한 확실한 기준을 세우고 대응해야 할 시기라는 점에서 핵심 실적주, 정부정책 수혜주, 개별 테마주 등 단기/중기 종목의 비율을 고려해 포트폴리오의 재편을 검토하는 것은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현 증시 상황이 단기적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개별테마주의 경우는 단기적으로 대응해 목표 수익률의 기대치를 낮추고 적더라도 수익 발생시 곧바로 확보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핵심 실적주/정부정책 수혜주 등의 경우는 중기적으로 눌림목 구간을 활용해 저가 매수 기회로 삼아볼 필요가 있다는 것.

한편, 하이리치는 애널리스트 이성호 소장에 대해 최근 대우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동양증권, 삼성증권, 서울반도체, STX팬오션 등의 대형주로 각각 12~30%의 수익을 확보했으며, 제이콤, 산성피앤씨 등의 개별테마주를 통해 20~30%의 수익률을 거둬들인바 있는 국내 가치투자 1인자라고 소개했다.

또한 하이리치는 애널리스트 이성호 소장이 다가오는 상승장에 대비, 개인투자자들이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오는 9일 오후 8시10분~9시10분까지 상승장에서의 주도주 공략비법과 핵심주도주를 공개하는 무료특집방송을 실시한다면서 반드시 동참해 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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