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우정사업본부와 스마트 보험금청구 업무협약

입력 2018-05-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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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28일 우정사업본부와 스마트보험금 청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슈어테크 기술 도입을 통해 우체국보험 고객의 보험금 청구 편의성을 높이고 양사간 서비스를 적용하는 제휴병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로써 우체국보험 고객은 병원비 수납 후 모바일기기에서 병원 의무기록 연계, 보험금 청구서 자동생성 등을 통해 편리하게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게 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8월부터 수도권 3개 병원에서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고 안정화 단계를 거쳐 병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는 100만 원 미만의 소액 보험금에 대해 고객이 병원 진료 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아도 보험사가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하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보험금을 받으려면 병원에서 진료 후 병원비를 수납하고 각종 증빙서류를 발급 받은 뒤 보험사를 방문해 청구서류를 제출하는 등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그러나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간편한 인증만으로 병원진료에서 보험금 지급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우체국보험의 지난해 말 기준 보유계약자수가 567만 명에 달해 많은 고객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욱 교보생명 디지털혁신담당 전무는 "향후 보험금 자동청구 시스템이 보험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생보업계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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