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 분야 취업박람회 '국토교통 Good-job Fair' 개최…내달 7~8일

입력 2018-05-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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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 공공·민간 기관 참여

국토교통분야 최초의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8 국토교통기술대전(6월 7일~8일,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양질의 국토교통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국토교통 Good-job Fair’를 개최한다.

국토교통 Good-job Fair는 국토교통 관련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도로공사, 서울교통공사를 비롯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포스코 등 등 34개의 공공·민간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채용정보 제공과 더불어 채용설명회, 채용상담, 직업심리검사 등 채용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우선 기술대전 전시장 내 마련된 ‘국토교통 Good-job 라운지’에서는 구직자와 채용기관 인사담당자 간 자유로운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채용상담은 누리집을 통한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구직자의 편의를 고려해 채용기관과 상담 시간 및 방식(1:1, 1:n 등) 조율이 가능하다.

8일 오후 1시부터 D홀 내 상설무대에서는 ‘국토교통 Good-job 설명회’가 개최된다. 설명회는 청년일자리 정책 등 정부의 취업지원 프로그램 소개를 시작으로 공공·민간기관이 각 기관별 올해 채용계획을 발표한다.

특별히 이번 국토교통 Good-job Fair에서는 기존의 일방적 취업 정보제공 방식의 설명회에서 탈피해 유관분야 특성화고 소개 등 우수인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기술대전 전시 부스 중 채용계획이 있는 기관을 표시한 일자리 맵을 제공하고 직업심리검사, 청년일자리 지원프로그램상담, 여성과학기술인 지원사업 안내, 도슨트프로그램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행사도 준비했다.

국토진흥원 관계자는 “국토교통 Good-job Fair는 구직자에게 양질의 취업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무 중심의 열린 상담이 가능한 실용적인 취업박람회”라며 “박람회 이후에도 지속적인 후속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국토교통분야 일자리 창출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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