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는 쇼박스의 최신영화 뉴미디어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KTH는 쇼박스 영화 중 지난해 하반기 최대 흥행작인 ‘디워’를 포함해 '어깨너머의 연인', '열 한번째 엄마', '마을금고 연쇄 습격사건' 등 32편의 뉴미디어 판권을 독점 확보했다.
KTH가 보유한 뉴미디어 판권은 인터넷 VOD, PMP, 와이브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통할 수 있는 것으로, IPTV에 제공하고 있던 쇼박스 콘텐츠를 뉴미디어 매체까지 확장해 제공할 수 있게 됐다.
IPTV에 영화와 어린이,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는 KTH는 콘텐츠 사업 강화를 위해서 IPTV 뿐만 아니라 뉴미디어 판권 확보와 유통사업에도 꾸준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KTH 뉴미디어사업본부 정용관 본부장은 “앞으로 IPTV를 포함한 뉴미디어 판권 확보 및 다양한 미디어 사업확장으로 경쟁력 있는 사업자로서 시장에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