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NH투자證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농번기 일손돕기

입력 2018-05-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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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8일 파주시 문산읍 당동 2리 마을에서 일손돕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임직원들이 8일 파주시 문산읍 당동 2리 마을에서 일손돕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농촌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사회공헌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사장은 올해 2월 취임사에서 “농협 계열사의 사회적 가치는 농업과 농민 지원이라고 생각한다”면서 “NH투자증권은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앞당기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NH투자증권은 2010년 사장 직속으로 사회공헌단을 편제하고,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국 영업망을 토대로 39개 사내 봉사단체가 교육에서부터 아동복지, 사회복지, 지역사업 등 지역별 특색에 맞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또 하나의 마을’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을 통해 증권가에서 ‘기업금융(IB) 대부’로 불리는 정 사장은 NH투자증권 소속 임원과 함께 경기 파주시 문산읍 당동 2리 마을의 명예이장으로 활동 중이다. 회사는 정 사장을 필두로 소속 임직원들이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서 농번기 일손돕기, 농산물 구매 등 도농협동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와 관련, 정 사장은 이달 8일 명예이장으로서 해당 마을을 방문해 일손돕기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상생 마케팅’도 눈길을 끈다. 기업이 농산물 광고를 하고 그 광고 비용을 통해 농산물을 할인해 공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농가에서 풍년은 동전의 양면이다. 풍년이 들면 공급과잉으로 인해 재배한 농산물을 모두 팔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중간에 기업이 광고비를 지원하면, 농업인은 농산물을 더 싸게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어 폐기할 수밖에 없던 농산물을 모두 판매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2015년 배추를 시작으로 2016년 조류인플루엔자(AI) 파동 당시 닭고기를 지원했고, 올해는 설맞이 장터를 열고 다양한 농산물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증권업의 역량을 활용한 농가소득 증대도 관심거리다. ‘농(農)사랑 금융상품’ 출시와 크라우드펀딩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상품 판매수익 일부를 농업인 지원기금으로 활용하는 ‘농(農)사랑 금융상품’은 판매 실적에 따라 매년 지원기금을 조성한 후 농협재단에 전달, 농가 소득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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