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엠코리아는 항공안전기술원으로부터 항공기 착륙장치 정비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총 개발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2022년 12월 31일까지 4년 7개월간이다. 사업비는 159억6000만 원이며 이 중 정부출연금이 95억6400만 원이다.
해당 사업은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기술집약형 항공정비산업(MRO) 인증기술개발이다. 민수용 항공기의 착륙장치 정리수리공정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회사 측은 "기존 군용 및 민수용 착륙장치 생산경험을 근간으로 민수용 항공기의 착륙장치 정비수리 공정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국내 최초로 항공기 착륙장치분야 수리 정비에 대한 정비조직인증(AMO)을 획득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