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은 건강한 과자 만들기 프로젝트인 '닥터유 컬렉션'의 5번째 신제품 '3가지 곡물의 새싹을 틔워 만든 풍부한 식이섬유 크래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새싹 크래커'는 1mm 미만으로 틔운 발아통밀, 발아현미, 발아보리 3가지 곡물의 새싹을 분말화 해 반죽에 넣어 만들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발아곡물이란 일반곡물을 최적의 수분, 온도, 산소 조건에서 새싹을 틔운 것으로, 발아됨에 따라 효소가 생성되고 탄수화물의 소화율이 증가, 건강에 유익한 곡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오리온 연구소에서 다양한 발아곡물을 조합해 맛과 영양 등을 비교한 결과, 통밀, 현미, 보리의 세 가지 발아곡물 조합으로 최상의 제품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싹 크래커에는 100g당 6%의 식이섬유가 함유돼 있다. 이는 사과 200g 6개에 해당하는 양으로 배변에 도움을 준다. 오리온 측은 "새싹 크래커를 요구르트 1잔(150ml)과 같이 먹으면 이상적인 영양밸런스에 가까워질 수 있다"고 제안했다.
가격은 1200원(96g), 3600원(28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