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최형탁 : www.smotor.com) 가 지난 2월 27일 출시한 플래그십 세단「체어맨 W」의 계약 대수가 5000대를 넘어섰다.
9일 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체어맨 W의 누적 계약은 총 5110대이며, 이 중 5000cc급이 1356대, 3600cc급이 3754대를 기록했다.
국내 최초 5000cc 가솔린 엔진과 최고 단수인 7단 자동 변속기 장착, 다양한 최첨단 사양 적용 등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켜 왔던 체어맨 W의 계약이 월 평균 2500대 수준에 이른 점은 이 차의 가격대를 고려했을 때 국내 대형차 시장에서 유례없는 현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쌍용자동차 최형탁 사장은 "출시 이전부터 시장에서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얘기해왔던 만큼 체어맨 W의 성능과 품질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다"며 "이러한 상승세를 바탕으로, 체어맨 W가 대한민국 플래그십 세단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적립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