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 육아맘 회원제 클럽 강화

입력 2018-05-3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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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가 내 아이는 물론 나를 위한 소비에도 적극적인 신세대 엄마 공략을 위해 육아맘들의 회원제 커뮤니티 강화에 나선다.

AK플라자는 구로본점, 수원 더AK타운,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5개 점포의 각 지역별로 운영중인 ‘AK베키맘’을 오는 6월1일부터 백화점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AK베키맘 온·오프라인 통합 클럽’으로 새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AK베키맘’은 ‘베이비(baby)’와 ‘키즈(kids)’, ‘맘(mom)’의 합성어로, 백화점의 주요 고객인 가족 회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3년 론칭한 백화점업계에서 유일한 육아맘 회원 제도이다.

베키맘은 자녀 출산을 앞둔 예비맘 또는 만 12세 이하 자녀를 둔 고객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고, 매월 AK플라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할인권 등 다양한 할인 혜택 및 문화아카데미와 연계한 AK맘스서포터즈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AK베키맘 온·오프라인 통합 클럽’ 서비스는 AK베키맘 클럽 회원들의 구매 패턴 분석해 최근 육아용품은 물론 나 자신을 위한 소비, 온라인쇼핑에 익숙한 신세대 엄마들의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다.

AK베키맘 클럽의 전체 회원 수는 2만6000여명(2018년4월 기준)으로 지난해 1년간 이들의 백화점 상품 연관 구매율은 74%에 달하며, 일반 멤버스 회원 대비 1년 구매액이 30%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2015년~2017년) 베키맘 회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육아관련 매출은 물론 나를 위한 소비도 꾸준히 신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AK플라자는 ‘AK베키맘 온·오프라인 통합 클럽’ 서비스 론칭에서 기존 AK베키맘 가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고 육아맘들의 쇼핑 혜택은 온라인쇼핑 AK몰과 육아용품 외 다른 상품군까지 확대했다.

기존에는 5개 점포의 각 점 AK멤버스 데스크 방문 후 증빙서류를 제출해야만 가입이 가능했으나, 온·오프라인 통합 서비스를 통해 각 점 방문 가입은 물론 AK플라자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증빙서류 없이 자녀의 기본정보 입력만으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6월1일 이후 신규 가입회원에게는 AK플라자와 AK몰에서도 사용 가능한 마일리지 3000점을 증정하고 AK몰 유아동 카테고리 3~7%, 뷰티, 스포츠, 식품 카테고리 3% 추가 할인쿠폰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손정민 AK플라자 고객기획팀장은 “AK베키맘 온·오프라인 통합 클럽은 육아와 나 자신 모두 챙기고 싶은 신세대 육아맘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한 백화점 업계 최초의 통합 클럽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AK몰,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와 협업해 베키맘 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개발해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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