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손예진이 포상 휴가 인증샷을 게재했다.
지난달 31일 손예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팀의 일본 포상 휴가에서 찍은 사진을 다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의 한 놀이공원에서 놀이기구를 타는 손예진, 정해인, 안판석 PD, 드라마 관계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여유 있는 손예진과 달리 정해인은 출발 전 상기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롤러코스터를 타기 전 긴장된 나머지 샌들을 벗으며 심호흡했고, 이 모습을 옆자리에서 지켜본 손예진은 손가락으로 정해인을 가르키며 눈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푸른 잔디밭을 배경으로 공중부양 설정샷을 선보이는 손예진, 정해인, 안판석 PD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네티즌은 "팀 분위기 좋다", "손예진 정해인 눈에서 꿀 떨어진다", "둘이 많이 친해진 듯", "100% 뭔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예쁜누나'팀은 일본에서 2박 3일간의 휴가 일정을 마치고 31일 오후 귀국했다.
이날 손예진과 정해인은 모자부터 옷까지 나란히 올블랙 패션을 선보이며 또 한 번 '커플룩' 의심을 샀다. 두 사람은 29일 출국길에서도 블랙앤화이트 의상으로 색감을 통일시켜, '커플룩이 아니냐'라는 의혹을 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