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산 28억 달러…지난해 1억 달러 줄어 대선 이후 최저

입력 2018-06-0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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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트럼프 타워 가격 하락 등으로 2년 연속 재산 감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은 28억 달러(약 3조240억 원)이며 한 해 동안 1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은 28억 달러(약 3조240억 원)이며 한 해 동안 1억 달러 감소했다고 전했다. 로이터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산이 대선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은 현재 28억 달러(약 3조240억 원)로 한 해 동안 1억 달러 줄었다고 전했다. 이는 지난달 16일 기준으로 조사한 블룸버그억만장자지수에 따른 것으로 부동산 기록과 대출기관 자료, 시장 자료와 본인의 재정 공개 기록 등을 토대로 한다.

트럼프 대통령의 순자산은 2년 연속 하락했다. 미국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와 주변 건물의 공실률이 높아져 2억2000만 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다. 골프 클럽과 리조트에서도 7000만 달러의 재산이 감소했다. 블룸버그는 대부분의 손실은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사무실 건물 등 다른 곳에서 얻은 이익으로 상쇄됐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블룸버그가 선정한 세계 500대 부호에 들지 못했다. 이 목록에 포함되려면 최소 40억 달러의 자산을 가져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5년 자신의 재산이 87억 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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