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지난 7일 마틴으든(Martin Uden) 주한 영국대사 및 이수창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삼성생명 본사에서 영국표준협회(BSI, British Standards Institute)로 부터 BCM(Business Continuity Management, 업무 연속성 관리) 국제인증(BS 25999) 수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영국표준협회(BSI)는 전세계 110여개국 6만여개 기업에 BCM인증(BS 25999)을 해오고 있는데, 지난 911테러때 세계무역센터 빌딩에 입주해 있던 모건스탠리사의 사업장이 공격으로 폐쇄된지 24시간만에 업무를 재개해 국제적으로도 BCM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삼성생명은 지난 3월 19일 영국표준협회로부터 BCM 국제인증을 전세계 4번째이자 글로벌 보험업계 및 국내 금융기관 중 처음으로 받았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