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상장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빼면 5년간 영업이익 '1%대'

입력 2018-06-03 2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제외한 30대 상장사의 1인당 영업이익이 제자리걸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3일 '2012~2017년 30대 그룹 상장사(182개 사) 인건비·재무실적 분석' 자료를 통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30대 그룹 상장사의 1인당 영업이익은 2012년 5651만 원에서 지난해 5730만 원으로 79만원 증가(1.4%)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포함했을 경우 같은 기간 7125만 원에서 1억606만 원으로 3481만 원 증가(48.9%)한 것과 대조된다.

1인당 매출 역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포함여부에 따라 변동폭이 달랐다. 포함했을 땐 해당 기간 10억7547만 원에서 10억1815만 원으로 5732만 원(-5.3%) 감소했다. 반면 제외했을 경우엔 감소폭이 10.0%로 확대됐다.

추광호 한경연 일자리전략실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30대 그룹 상장사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5년 전으로 복귀한 수준이지만 인건비는 기업 실적과 관계없이 꾸준히 늘었다"고 말했다.

추 실장은 "주요 대기업 근로자의 절반이 근속연수에 따라 임금이 매년 오르는 호봉급을 받고 있다"며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임금 체계를 생산성과 성과에 연계되도록 개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李 대통령 "대한상의가 가짜뉴스 생산"…상속세 자료 두고 정면 비판
  • ‘가격 상승’ 넘어 ‘공급 확대’ 국면으로…2027년까지 이어질 메모리 반도체 호황
  • 하이닉스 2964% 성과급ㆍ삼성 1752억 자사주⋯핵심 인력 유지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097,000
    • -1.47%
    • 이더리움
    • 3,114,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794,500
    • +6.07%
    • 리플
    • 2,119
    • -2.4%
    • 솔라나
    • 131,000
    • -0.15%
    • 에이다
    • 405
    • -1.46%
    • 트론
    • 411
    • +1.23%
    • 스텔라루멘
    • 240
    • -1.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20
    • -1.33%
    • 체인링크
    • 13,290
    • +0.76%
    • 샌드박스
    • 133
    • +4.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