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케이시스템은 고정밀 3.2M 픽셀 산업용 3D스캐너 ‘에이스크래프트-엠투(AceCraft-M2)’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에이스크래프트-엠투는 피케이시스템이 자체 기술력을 통해 개발한 드래그 앤 드롭(Drag & Drop) 기능과 자동인지 기능, 점 데이터 편집기능 등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초보자들도 쉽게 고정밀 데이터를 스캔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직관적인 UI(사용자 인터페이스) 사용을 통해 복잡한 작동법을 해결했으며 빠른 시간에 초기장비 설정과 좌표인식을 자동으로 마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스캔한 3차원 스캔데이터의 호환성으로 다양한 3차원 프로그램에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범용 표준스캐너로 초소형 대상물에서 중형대상물까지 측정 가능해 각종 산업과 의료, 디자이너, 조형예술 분야 등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신곤 피케이시스템 대표는 “에이스크래프트-엠투는 광학식 3차원 스캐너로 고속이미지스캐닝과 3.2M~5M픽셀의 고해상도가 특징”이라며 “올해 프랑스 파리 인더스트리전시회에 출품해 외국 3D스캐너 대비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주목 받았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