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20년 전장용 OLED 생산량이 300만 장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기가레인이 상승세다.
기가레인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 위드멤스가 전 생산라인에 프로브유닛을 공급 중이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4일 오후 2시 56분 현재 기가레인은 전일대비 180원(6.39%) 상승한 299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열린 ‘삼성전자 2018 인베스터즈 포럼’에서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의 자료를 인용해 “전장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디스플레이는 올해 10만 장 수준에서 2020년 100만 장, 2022년 300만 장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선명한 화질과 저전력, 얇고 가벼운 디자인이 장점”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기가레인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가레인은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는 관계사 위드멤스가 삼성 플렉시블 OLED 전 생산라인에 프로브유닛을 공급 중이다.
위드멤스는 삼성 플렉시블 OLED생산라인 A2, A3, A4에 모두 공급하고 있으며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과 삼성디스플레이가 애플에 공급하는 플렉시블 OLED용으로도 적용되고 있다.
프로브유닛은 디스플레이 패널 화상 검사 단계에서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소모성 부품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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