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콘서트서 '씨잼·바스코 마약 혐의' 언급…뭐라고 했나 봤더니

입력 2018-06-0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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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윙스 인스타그램)
(출처=스윙스 인스타그램)

래퍼 스윙스가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저스트뮤직 소속 래퍼 씨잼과 바스코(현 빌스택스)의 마약 혐의에 대해 입을 열었다.

스윙스는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IMJM #올해는 우리 거"라며 콘서트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스윙스는 관중을 향해 "우리 회사 새로운 별명이 생겼다. 저스트 마리화나"라며 씨잼과 바스코의 마약 혐의를 언급했다.

그러면서 "나 간단한 메시지 전달할 차례. 사람이 잘못했으면 벌받고 똑바로 살면 된다. 자기 행동은 자기가 책임지면 된다. 간단하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저스트뮤직 역시 앞서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씨잼과 바스코는 본인들 행동을 인정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있다"며 "불미스러운 일에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지난달 28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씨잼과 바스코를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한편 스윙스는 모델 임보라와 공개 열애 중이며 최근 체중 감량에 성공해 네티즌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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