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셉 윤 전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연합뉴스
프랭크 자누지 맨스필드재단 소장은 보도자료에서 “윤 대사는 대북 관계와 동아시아 정책에서 존경받는 전문가”라며 “성공적이고 오랜 외교 경력을 통해 쌓인 통찰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셉 윤 전 대표는 30여 년의 외교 경력을 기반으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담당 수석 부차관보와 주 말레이시아 대사 등을 거쳐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겸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를 지냈다. 대북 정책에 있어 대표적인 ‘대화파’로 알려진 그는 북한 비핵화 정책에 깊숙히 개입해왔다. 지난 2월 대북정책대표직에서 퇴임한 뒤에도 그는 북미정상회담과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의견을 내는 등 북핵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미 워싱턴 D.C.에 소재한 맨스필드 재단은 비영리 싱크탱크로 특히 미국과 아시아 관계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일본 도쿄에도 사무소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