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인텔리콤과 손잡고 AI 지능형 비지니스 추진

입력 2018-06-0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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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강동 본사에서 열린 AI 기반 지능형 비즈니스 추진 계약 체결식에서 인텔리콘메타연구소 임영익 대표(왼쪽), 세종텔레콤 임기채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 강동 본사에서 열린 AI 기반 지능형 비즈니스 추진 계약 체결식에서 인텔리콘메타연구소 임영익 대표(왼쪽), 세종텔레콤 임기채 부사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세종텔레콤)
세종텔레콤은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인텔리콘 메타연구소와 AI 기반 지능형 비즈니스 추진을 위한 업무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인텔리콘 메타연구소와의 계약 체결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AI 기술과 데이터 영역의 스마트 기술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를 토대로 다양한 사업분야에 접목한 지능형 콘텐츠 서비스 및 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양사는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사용자가 언제나 쉽고, 편리하고,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지식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이다.

그 첫 발걸음으로 7~8월 지능형 리걸테크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후 세종텔레콤에서 연구 및 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그 시너지를 극대화하기로 했다. 현재 추진 중인 지능형 자산 거래 플랫폼을 단계적으로 완성시킬 계획이다.

인텔리콘 메타연구소는 국내 최초 법률 인공지능 시스템인 ‘아이리스-N(iLIS-N)’과 지능형 법률 검색 내비게이션 시스템 ‘유렉스(U-LEX)’를 개발한 인공지능 전문기업이다. 법률 자연어처리 및 법률 추론 엔진을 자체 개발하였으며, 지난 2년 연속 세계 법률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박효진 세종텔레콤 마케팅본부장은 “인텔리콘 메타연구소의 인공지능 원천기술을 활용해 기존 통신 분야와 함께 법률, 교육, 문화, 콘텐츠 등 그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켜 한층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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