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호텔레저도 여성 CEO가 이끈다…민혜정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18-06-05 16: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이랜드파크)
(사진제공=이랜드파크)

이랜드파크는 신임 대표이사에 민혜정(50) 상무를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주요 요직에 성별을 가리지 않고 성과 중심의 인사를 진행한 이랜드 그룹은 패션사업 법인에 이어 호텔레저부문에도 여성 전문 경영인을 선임했다.

이랜드파크의 호텔레저부문을 맡게 된 민혜정 대표이사는 1991년 이랜드 입사 후 주얼리 사업부 본부장, 이랜드리테일 잡화사업부 본부장, 이랜드리테일 의류사업부 본부장 및 특정매입 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지낸바 있다.

민 대표는 주얼리 사업부 본부장 역임 시 ‘로이드’, ‘OST’ 등의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주얼리 부문을 그룹의 주류 사업으로 안착시켰다. 뿐만 아니라 그룹의 주 성장 동력인 SPA 주력브랜드 ‘미쏘’, ‘슈펜’ 등의 메가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등 그룹 내에서 새로운 브랜드를 선보여 시장 입지를 굳게 다지는 브랜딩 전문가로 평가 받고 있다.

이랜드파크 민혜정 대표이사는 “켄싱턴호텔&리조트가 국내외 고객에게 사랑 받는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며 “더 많은 인재를 확보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이랜드파크 호텔레저부문은 국내 7개 특급호텔과 12개 리조트 및 해외지점 4개 등을 운영 중이다.

한편 이랜드파크는 이번 인사를 통해 기존 김현수 대표 체제에서 김현수, 민혜정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249,000
    • +4%
    • 이더리움
    • 2,837,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0%
    • 리플
    • 3,459
    • +3.75%
    • 솔라나
    • 196,200
    • +8.46%
    • 에이다
    • 1,083
    • +4.34%
    • 이오스
    • 746
    • +2.61%
    • 트론
    • 326
    • -1.81%
    • 스텔라루멘
    • 403
    • +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1.47%
    • 체인링크
    • 20,250
    • +6.3%
    • 샌드박스
    • 420
    • +5.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