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확인매수-평택촌놈

입력 2008-04-11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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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코스피 지수는 9.93포인트 상승하며 1764.64포인트로 마감됐다. 미국의 하락과 옵션만기일이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선방이었다. 갭 하락 출발 후 1735포인트까지 밀리기도 했지만, 개인과 프로그램 순매수 덕분에 종가가 고가를 기록하며 강력한 반등으로 끝났다.

평택촌놈은 오늘도 어제와 같은 전략을 구사하면 된다며, 철저하게 확인매수를 하더라도 크게 억울할 것이 없기 때문에 추세를 보면서 대응하라고 말했다. 최근 장세는 지수가 급등해도 모든 업종이 동반 상승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기회는 충분하다는 설명이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WWW.502.CO.KR)는 11일 전략으로 지수가 시가 후 양봉이 나오면 50%, 그 이후 10포인트 더 올라가면 50% 추가매수로 대응하면 된다고 조언했다.

업종별 대응은 현재 탄력이 가장 좋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중에서 자동차는 신규매수보다 확인매도 관점으로 대응하고, 향후 탄력이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증권과 은행 등 금융주에 대해서는 저점매수보다 확인매수 관점으로 대응하면 된다고 말했다.

평택촌놈 증권사이트 정오영 대표는 "전일 지수가 반등한 것은 다분히 거품이 있었기 때문에 종가를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안 된다"며 "이론적으로는 보합권 마감이 정상이었기 때문에 만일 오늘 양봉이 유지되면 매수하고, 음봉이 나타나면 관망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는 "주식을 지배하는 사람은 정확한 예측과 합리적 전략을 구사하지만, 주식의 노예가 되는 사람은 항상 현재의 추세만 보면서 방향성 판단을 못 한다"며 "만일 이유 여하를 불문하고 추가로 상승하면 매수하고, 그렇지 않으면 어설픈 저점매수를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정 대표는 "주식투자에서 저점매수와 고점매도에 성공하려면 당연히 예측해야 되며 최근의 시황분석과 투자전략은 그것을 철저하게 실천한 셈"이라며 "어차피 재매수를 하더라도 손해 볼 것이 없고, 밀리면 더 싼 가격에 매수할 수 있어서 느긋하게 대응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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