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이 강남 지역에서 ‘24시간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다.
버거킹은 일부 지역을 제외한 강남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해당 서비스를 시행하며 딜리버리 주문 전화와 홈페이지, 딜리버리 공식 어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고 7일 밝혔다. 공식 어플리케이션은 비회원도 전화번호와 주소만 입력하면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버거킹은 기존 10시에서 오후 12시까지였던 청담점의 딜리버리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변경해 심야시간 및 이른 아침 시간에 강남 지역 딜리버리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했다.
버거킹 마케팅팀 담당자는 “최근 버거킹 메뉴를 집이나 사무실로 배달해 간편하게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의 높은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강남 지역 24시간 딜리버리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버거킹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버거킹 메뉴를 만나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3년 딜리버리 서비스를 시작한 버거킹은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주문은 물론, 카카오주문, 네이버 간편 주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거킹은 올 초 배달 최소 주문금액을 1만원 이상으로 올려 가격 인상 꼼수라는 지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