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BJ감스트 억대 수입… "별풍선으로 2억 넘게 벌어"

입력 2018-06-07 11:11 수정 2018-06-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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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감스트 인스타그램)
(출처=감스트 인스타그램)

아프리카TV 축구 전문 BJ 감스트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화제다.

감스트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이날 감스트는 아프리카 TV 방송에 대한 가족들의 우려와 불신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감스트는 "어머니가 전통 건축 관련 일을 하시는데 (아프리카TV) 방송을 보시고 걱정이 많으셨다"며 "전화가 와서 '걱정하지 마시라'고 600만 입금해 드렸더니 바로 목소리가 달라지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후 그의 수입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감스트는 인터넷방송에서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로 누리꾼들을 휘어잡은 인물이다. 아프리카 TV에서 평균 1만 5000명의 시청자 수를 유지할 만큼 큰 인기를 모았으며, 유명, 각종 축구 커뮤니티에는 그의 이름이자 별명인 '인직'이 베스트 댓글이 달릴 정도로 영향력 또한 상당하다.

그는 지난해 방송을 통해 수입을 공개했다. 감스트는 "별풍선 2만 5천개로, 누적 벌어들인 돈은 2억 원이 넘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 감스트는 방송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는 배너 광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부가 수입을 창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감스트는 해설위원 안정환, 서형욱과 캐스터 김정근과 함께 MBC '2018 러시아 월드컵 중계' 방송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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