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설인아가 해킹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설인아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설인아입니다. 자는 동안 제 계정을 해킹 당한 것 같다고 연락이 많이 와서 들어가 보니 제가 올리지 않은 게시글이 올라와 있었습니다"라고 입을 뗐다.
이어 "게시글이 판매광고글 같은 것이었는데 모두 피해 입지 않았길 바라겠습니다. 현재 그 해커가 비번을 바꿨는지 어쨌는지 비밀번호 변경이 되지 않고 있고. 해결은 빨리하겠습니다. 놀라신 분들 연락 주신 분들 감사해요"라고 덧붙였다.
설인아에 따르면 설인아는 이날 SNS 계정을 해킹 당했다. 해킹을 당한 후 설인아 SNS는 광고 글로 도배됐고, 비밀번호도 이미 변경된 상태였다.
설인아는 이후 "일단 해결할 수 있는 최대한으로 해결! 해킹 나빠요!! 하지 마세요. 정정당당하게 삽시다"라고 상황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해킹 잘못 당하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설인아 놀랐겠다", "꼭 처벌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5년 KBS2 '프로듀사'로 데뷔한 설인아는 JTBC '힘쎈여자 도봉순'과 KBS2 '학교 2017'에 연이어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이후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리포터를 맡으며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낸 바 있다. 설인아는 현재 KBS1 새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강하늬 역을 맡아 데뷔 4년 만에 지상파 첫 주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