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주식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 순매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이 순매수에 나서고 있으나 뚜렷한 매수주체가 없는 상황이다. 현재시간 코스피와 코스닥 양시장 모두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금일 시장의 특징주는 유전관련주로 재부상한 케이오에너지, 예당 등이 3일 연속 급등 중이며, 총선 후폭풍으로 대표적인 친박(박근혜) 관련주인 EG가 전일 상한가에 이어 오늘도 9%대의 상승세를 이어가는 등 개별 재료주들의 시세분출 장세는 지속중이다.
대형주중 특징주로는 D램가격 인상 재료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대부분의 대형주들은 상승탄력성이 현저히 둔화된 모습이다.
현 시장은 기술적 반등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투자심리가 개선된 상황에서 고객예탁금이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므로 지수흐름과는 별개로 종목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단기 관심 테마는 북한의 핵 프로그램 해결시 북미관계, 남북관계 개선 후광을 받을 수 있는 남북경협 관련주와 신정부 정책관련주 등이며 새로운 테마주 발굴에 주력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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