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는 임원 증권소유 변동 공시를 통해 총 9만24주의 회사주를 매입했다고 7일 밝혔다.
한컴은 김상철 회장이 2만2792주의 회사주를 추가 취득한데 이어 노진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들도 총 2만3200주 규모의 회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주요 계열사인 한컴시큐어가 2만2607주, 한컴지엠디가 2만1425주를 매입하는 등 한글과컴퓨터 경영진과 그룹사가 회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한컴 관계자는 “투자자 보호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경영진이 회사주 매입에 나섰다”라며 “기업의 성장을 견인하고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