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반전했다. 노동분규와 경제성장률 하락, 10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금융시장 불안감이 확산한 브라질 영향을 받았다. 미국 금융시장에서도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고 채권은 강세를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0.9/1071.2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2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69.0원) 대비 3.25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09.68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97달러를, 달러·위안은 6.3906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