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L, 휠라코리아 서초 사옥 매각 주관사로 선정

입력 2018-06-08 10:17 수정 2018-06-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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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사옥 전경(사진=JLL)
▲휠라코리아 사옥 전경(사진=JLL)
종합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JLL은 휠라코리아로부터 서울 서초구 명달로 6에 위치한 휠라코리아 본사 사옥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JLL은 독점 매각 자문사로서 국내외 투자자 또는 사옥 수요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및 매각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휠라코리아 사옥은 5F/B1 연면적 5770.5㎡(1745.6평) 단독 소유의 오피스 빌딩으로, 강남 지역에서 찾기 힘든 넓은 대지면적(2862.6㎡, 865.9평)을 소유하고 있다.

이기훈 JLL 매입매각팀 상무는 “휠라코리아 사옥은 서울의 강남 지역이라는 특성상 대지지가 및 건물가의 지속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매물”이라며 “JLL은 공정하고 투명한 매각 프로세스를 통해 안전하게 거래를 종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매각 대상 부지는 휠라코리아의 단독 소유로 물리적 및 법적으로 안정적인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JLL은 경쟁 입찰을 통해 매각을 진행하게 되며, 잠재 매입자로부터 매입의향서를 8월 22일까지 접수 받는다.

한편 휠라코리아는 임직원 근로환경 개선 등의 목적으로 시장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번 사옥 매각을 결정했으며, 향후 매각 대금은 차입금 상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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