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경제 컨트롤타워 논란 실체 없다…성과 중요"

입력 2018-06-08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8일 경제 컨트롤타워 논란에 대해 "실체가 없는 것이며 일과 성과로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차 혁신성장 관계장관회의 겸 제8차 경제장관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컨트롤타워 논란은 빛에 의해 나타나는 그림자를 쫓는 그림자게임이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김 부총리 주재 회의에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이 참석하면서 컨트롤타워 논란도 수그러드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경제현안간담회에 경제수석이나 사회수석이 참석하는 것은 특이한 상황이 아니다"라며 "누가 회의에 참석했다고 컨트롤타워가 됐다 하는 것은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깃발이 흔들리는 것을 보고 그 원인이 바람이나 깃발 스스로가 아닌 보는 사람의 마음이 움직이는 것이라고 말한 중국 선종의 6조 혜능(慧能) 스님의 말을 인용하며 "각자 있는 위치에서 자기 역할을 꿋꿋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켄드릭 라마,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의 역사를 쓰다 [이슈크래커]
  • 딥시크 금지되면 끝?…일상 훔쳐본다는 '차이나테크 포비아' 솔솔 [이슈크래커]
  • 한국인 10명 중 2명 "가까운 일본, 아무 때나 간다" [데이터클립]
  • 故 김새론, 오늘(19일) 발인…유족ㆍ친구 눈물 속 영면
  • “中 반도체 굴기, 한국 턱밑까지 쫓아왔다” [반도체 ‘린치핀’ 韓의 위기]
  • "LIV 골프는 게임체인저?"…MZ들을 위한 새로운 골프의 세계 [골프더보기]
  • 가족여행 계획하고 있다면…‘근로자 휴양콘도 지원사업’으로 저렴하게! [경제한줌]
  • 단독 대법원도 ‘테라‧루나’ 증권성 인정 안해…신현성 재산몰수 재항고 기각
  • 오늘의 상승종목

  • 0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891,000
    • +1.29%
    • 이더리움
    • 4,06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81,400
    • +1.41%
    • 리플
    • 3,993
    • +5.38%
    • 솔라나
    • 252,000
    • +0.68%
    • 에이다
    • 1,138
    • +0.53%
    • 이오스
    • 932
    • +2.42%
    • 트론
    • 364
    • +2.54%
    • 스텔라루멘
    • 501
    • +4.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6,400
    • +0.36%
    • 체인링크
    • 26,890
    • +1.24%
    • 샌드박스
    • 542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