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S가 국내 최초의 반도체 웨이퍼캐리어(FOSB)생산을 위한 설비 발주가 임박한 가운데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일본 골드사에서 1차 기술연수를 종료하고 현재는 생산팀 및 품질연수팀이 2차 연수중이며 5월말 완료 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2차연수가 마무리 되는 시점에 맞춰 오는 5월 28일까지 일본에서의 FOSB생산에 필요한 설비를 소지쯔 창고에 입고함에 따라 6월 초에는 국내 입고가 완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3S 박종익 대표이사는 "설비의 국내 입고가 완료되면 6월 중순경에 경기도 안성공장에서 준공식을 갖고 7월부터는 시험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신규제품 생산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벽하게 진행되고 있어 흑자전환을 넘어서서 대폭적인 실적 향상을 기대된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이번 신규사업을 위한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실시한 주주배정방식의 유상증자 청약은 우리사주조합을 포함해 82% 완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