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CFO에 김창환 전무…조직개편ㆍ권한 확대

입력 2018-06-0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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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맞아 8일 일부 조직개편과 임원 보직인사를 단행했다.

대우건설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김창환 전무를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임명했다.

지금까지 대우건설 CFO는 재무관리본부만 맡아왔으나 앞으로는 재무관리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 조달본부를 담당하며 권한과 책임이 이전보다 확대된다.

대우건설은 기술연구원에 4차 산업혁명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스마트건설팀을, 전략기획본부 내에 남북경협의 선제 대응을 위한 북방사업지원팀을 각각 신설했다.

또한 기존 감사실장을 담당해온 조성진 전무를 신임 주택건축사업본부장에, 감사실장에는 서대석 상무를 직무대리로 각각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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