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김정은과 포옹하는 문대통령 보고 매우 걱정… GHㆍMB와는 악수 한번 안 해”

입력 2018-06-09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는 6ㆍ13 지방선거를 앞둔 마지막 주말인 9일 도봉구를 시작으로 서울 지역 7개 구를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대북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서울의 보수 표심에 주력했다.

김 후보는 오전 노원구 월계역 앞 유세에서 “김정은과 뜨겁게 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여러분은 좋은 생각을 많이 할지 몰라도 저는 매우 걱정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묻는다. 그렇게 김정은이 좋고 뜨겁게 포옹을 세 번이나 하면서 왜 박근혜ㆍ이명박 전 대통령과는 악수 한 번을 못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어 “김정은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공산주의 침략야욕을 포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4ㆍ27 판문점 선언 직후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전직 국정원장들은 감옥에 보내고 김정은을 보고 감격해 눈물을 흘리는 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이냐”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한국당을 찍으면 애국을 하는 것”이라며 기호 2번을 선택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후보는 이날 도봉구와 노원구, 강북구, 동대문구, 중랑구, 강동구, 송파구 등에서 유권자들을 만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43,000
    • +2.68%
    • 이더리움
    • 3,133,000
    • +1.59%
    • 비트코인 캐시
    • 420,200
    • -0.14%
    • 리플
    • 788
    • -0.88%
    • 솔라나
    • 176,400
    • -0.34%
    • 에이다
    • 445
    • +0%
    • 이오스
    • 641
    • +0.94%
    • 트론
    • 202
    • +0.5%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000
    • +1.37%
    • 체인링크
    • 14,270
    • +0.28%
    • 샌드박스
    • 336
    • +2.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