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칼로의 정체가 배우 김규리로 밝혀졌다.
1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9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프리다칼로’와 ‘밥로스’는 조갑경‧홍서범의 ‘내 사랑 투 유’를 선곡해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투표 결과 승리는 75표를 얻은 ‘밥로스’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패한 ‘프리다칼로’의 정체는 데뷔 21년 차 배우 김규리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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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리는 “가면 뒤에서 여러분들을 좀 웃겨드리고 싶었다. 저를 보고 웃어 주셔서 너무 좋았다”라며 “이제는 작은 거 하나도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김규리의 대결 상대 밥로스의 유력후보로 가수 한동근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