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특검' 수사지원단장 내정…특검보 후보 압축

입력 2018-06-1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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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11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수사할 허익범 특별검사가 11일 서울 서초구 사무실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연합뉴스)

허익범 특별검사가 행정 실무를 수행할 수사지원단장을 내정하고 ‘드루킹 댓글조작 의혹’을 수사할 수사팀 구성에 나선다.

허 특검은 11일 신호종 전 대구고검 사무국장을 수사지원단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신 전 사무국장은 1992년부터 2013년까지 검찰에서 근무하며 대구고검, 서울서부지검, 수원지검 사무국장을 지낸 바 있다. 지난 1999년 ‘옷로비 의혹’ 특검팀에 수사관으로 파견 근무한 경험도 있다.

허 특검은 일선 수사를 총괄할 특검보 후보 선정 작업도 진행 중이다. 20여 명의 후보군 중 6명을 추려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추천할 계획이다. 대통령은 추천을 받은 뒤 사흘 내에 3명을 임명해야 한다. 후보군에는 유엔 유고전범재판소 국제검찰청 부장검사를 지낸 송상엽변호사도 포함됐다. 허 특검은 “무엇보다 공정한 수사를 할 수 있는 분을 고를 것”이라고 말했다.

허 특검은 함께 수사할 검사, 수사관 파견을 위해 법무부, 경찰 등과도 협의를 거치고 있다. 특검팀은 특별검사 1명, 특검보 3명, 파견검사 13명, 특별수사관 35명, 파견공무원 35명 등 최대 87명 규모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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