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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이 12일 오전 9시(한국시간 10시) 싱가포르의 센토사 섬 카펠라 호텔에서 열리는 것으로 정해지면서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 장소에 전세계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 정부는 이달 10일부터 14일까지 센토사 섬 전역 및 센토사 섬과 본토를 잇는 다리와 주변 구역을 특별행사구역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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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오전에는 보안 강화작업이 진행됐다. 카펠라 호텔의 진입로는 통제된 상태고, 폐쇄회로(CCTV)도 추가로 설치됐다. 호텔 앞에 경찰 검문 표지판도 세워지면서 회담장 주변의 경계가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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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국방위원장이 머물고 있는 세인트 리지스 호텔 근처에는 기념 촬영을 하는 시민들과 취재를 하는 언론인들로 붐볐다. 관광객들이 사진 촬영을 위해 이곳으로 몰리면서 세인트 리지스 호텔은 싱가포르 관광명소 중 하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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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에는 세인트 리지스 호텔에서 북한 기자가 나오자 내외신 취재진이 몰려들면서 열띤 취재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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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외신들은 센토사섬의 팔라완 비치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도보 회담이 열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