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은 상승했다. 이번주 북미정상회담과 미국 연준(Fed) 및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결정 등 빅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작용했기 때문이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5.5/1075.9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1.5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075.2원) 대비 2.0원 오른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0.13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776달러를, 달러·위안은 6.3988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