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생중계, CGV·메가박스 등 극장에서도? 월드컵보고 영화 관람권도 받자~

입력 2018-06-1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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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CJ CGV, 메가박스)
(사진제공=CJ CGV, 메가박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CJ CGV, 메가박스 등 극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CJ CGV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출전 경기를 전국 48개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12일(한국시간) 밝혔다.

이에 18일 오후 9시 스웨덴전, 24일 0시 멕시코전, 27일 오후 11시 독일전 등 한국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조별리그 예선 경기를 CGV 극장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신태용호가 16강에 진출할 경우에도 CGV는 극장 생중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CGV는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당시에도 극장 생중계 응원전을 펼쳐왔다. 올해는 생중계 극장을 20개 가량 확대 운영해 더 많은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에 관객들은 선명한 스크린과 생생한 사운드로 경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또 CGV는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월드컵 이벤트를 준비했다.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는 대한민국 출전 경기를 응원하는 승리 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출전 경기 결과 대한민국 승리 또는 무승부인 경우 이벤트 참가자 중 2018명을 추첨해 CJ ONE 포인트, CGV 영화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생중계가 진행되는 48개 CGV 극장에서는 월드컵 생중계 예매 고객 전원에게 붉은 악마 머리띠, 막대풍선 등 응원 키트를 증정한다.

메가박스 역시 코엑스점, 송도, 고양스타필드, 하남스타필드, 목동, 영통 등 전국 6개 지점에서 러시아 월드컵 예선 경기를 생중계한다. 티켓 가격은 1만 원이며 예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서 할 수 있다.

특히 메가박스는 생생한 사운드를 구현해 압도적 몰입감을 주는 차세대 상영관인 MX관에서 월드컵 생중계를 진행한다.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3D 사운드 시스템, 카네기홀과 오페라하우스에서 사용하는 마이어 스피커, 세계적인 사운드 디자이너 밥 매카시의 튜닝을 통해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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