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스, 동남아 이커머스 진출 위해 제조사 인수 추진

입력 2018-06-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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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티스가 동남아 화장품 및 패션 시장 진출을 위해 제조에서 유통까지 일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12일 포티스 관계자는 “중국 및 동남아 지역에서 한국 생산 제품에에 대한 인기는 여전하지만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가격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당사는 전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제조에서 유통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제조사를 자회사로 인수하고 화장품과 패션 관련 제품을 국내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규 제품으로서의 인지도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국내외 유명 브랜드의 라이센스 취득도 추진함과 동시에 현지 유통을 위해서 레젤 홈쇼핑 인수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포티스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고정 자산을 대폭 현금화했고, 증자 및 CB 발행 등을 통해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상호 시너지가 확실한 기업을 인수해 공격적으로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명 변경과 사옥 이전 등 이커머스 기업으로의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작업도 검토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최근 16회차 전환사채는 대표이사가 책임경영을 위해 120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나 레젤 홈쇼핑 및 기타 다른 회사의 인수를 위한 작업이 동시에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일정을 연기했다”면서 “100억 원 정도가 타법인 인수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젤 홈쇼핑의 경우 가치 평가를 다시 진행해야하는 관계로 2주 정도 추가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라며 “인수과정을 조속히 마무리 짓고 하반기부터는 레젤 홈쇼핑을 통한 동남아 매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티스는 중국 파트너사와는 추가적인 증자 및 임원진 선임에 대해서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규 임원은 모바일 페이먼트 전문가로 해외 사업을 담당할 인물로 선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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