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율이 13일 오후 5시 현재 54.9%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사전투표율을 합산한 수치다.
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4290만7715명 가운데 2353만9025명이 투표를 마쳤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은 전남으로 66.2%를 기록했다. 경기는 48.6%로 최저 투표율을 보였다.
수도권은 서울 55.3%, 인천 51.0%로 집계됐다.
이외에 강원 60.0%, 충남 54.7%, 경남 61.5%, 부산 54.3%, 제주 62.4% 등을 기록했다.
현재 투표율에는 8~9일 실시된 사전투표의 투표율 20.14%가 포함됐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 전국 1만4134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으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