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스위스프랑채 3억프랑 발행

입력 2008-04-14 09: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아시아 최초 스위스프랑 시장 진입

산업은행이 올해 아시아 발행자로서는 최초로 우량 스위스프랑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산은은 5년 만기 스위스프랑(SFr) 채권 3억 프랑(U$3억 상당)을 SFr Libor에 1.17%를 가산한 금리수준으로 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산은은 달러, 유로, 엔화 등 G3시장이 아닌 제3시장을 적기에 공략함으로써 당초 발행목표(SFr 1.5억)의 두배에 달하는 금액을 발행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금리수준도 G3시장에 비해 0.2~0.3%p 낮은 수준이다.

이번 발행은 미국 서브프라임 사태 및 경제침체 가능성 등으로 G3시장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계 기관들의 외자조달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특히 스위스프랑 시장에서 대규모 발행에 성공함으로써 산은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위축되어 있는 한국계 및 아시아계 발행자들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신디케이션에는 총 29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대부분 만기보유성향을 가진 우량 기관투자자들임에 따라 향후 스위스프랑 시장에서 벤치마크 채권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416,000
    • -0.57%
    • 이더리움
    • 4,710,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730,500
    • +2.24%
    • 리플
    • 2,081
    • +3.58%
    • 솔라나
    • 351,500
    • -0.57%
    • 에이다
    • 1,470
    • +0.75%
    • 이오스
    • 1,157
    • -2.77%
    • 트론
    • 291
    • -2.68%
    • 스텔라루멘
    • 741
    • -7.1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27%
    • 체인링크
    • 25,540
    • +5.36%
    • 샌드박스
    • 1,046
    • +2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